거래소, 상장요건 충족기업 대상 '신규상장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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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23일 서울 경기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 충족 기업을 대상으로 거래소 서울사옥 21층에서 '신규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상장요건 등 제반제도와 기업들이 거래소에 상장신청을 할 경우 상장심사의 주안점, 향후 성공적인 IPO추진을 위한 효율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또 80여개 기업의 재무담당 임직원과 인수기관 IB업무담당 임직원, 공인회계사등 150여명이 참석해 예년에 비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옥치장 본부장은 "향후 한국증시는 실물경제의 회복, 부동산투기 억제정책 및 연기금의 주식투자등으로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유입돼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증권시장 상장이 기업의 홍보효과 뿐만 아니라 원활한 자금조달이라는 이점까지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옥본부장은 또 "우량기업의 상장유치를 위해 기업들의 상장효익은 증가시키고 비용은 줄이는 방향으로 관련제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정부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며 향후에도 우량기업의 상장유치 뿐만 아니라 상장 후에도 기업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