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리타 강습에 대한 우려로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리타의 세력이 다소 약화되고 국제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44.02 포인트(0.42%) 상승한 10,422.05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4.14 포인트(0.20%) 오른 2,110.78을,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4.42 포인트(0.37%) 상승한 1,214.62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