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유무선 네크워킹 기능을 갖추고 대용량 하드디스크(HDD)와 디지털 콘텐츠 매니지먼트(DCM)를 탑재한 블루레이 레코더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디지털 셋톱박스를 내장하고 있어 내장 튜너를 통해 받은 방송 신호를 화질 열화없이 블루레이 디스크나 HDD로 녹화할 수 있으며 PC와의 유무선 네트워킹 기능으로 PC의 콘텐츠를 대화면 TV로 보거나 녹화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제품은 또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분류, 검색할 수 있는 최첨단 DCM 기술을 탑재해 콘텐츠 관리가 가능합니다. 유병률 디지털비디오사업부 전무는 "블루레이 레코더는 삼성전자가 규격 제정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핵심 기술, 부품 리더쉽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 차세대 광기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