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파워로직스에 대해 저가폰 시장의확대로 세계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한국 노근창 연구원은 저가 휴대폰 시장의 확산은 부품 업체들에게 물증 증가와 단가 인하가 동시에 나타나 매출액 신장 효과는 제한적이라면서 이에 따라 휴대폰 부품 산업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소수 업체들이 물량을 과점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파워로직스가 현재 세계 1위 업체인 일본의 Misumi Electric (시장점유율 19%)을 물량 면에서 위협하고 있고 원가 경쟁력 상에 우위에 있어 저가 휴대폰 시장의 확대로 점유율을 늘려 갈 것으로 예상. 한편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3%와 21.4%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는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