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2005'를 공식후원하는 등 그리스 젊은이들 공략에 나섰습니다. 비치발리볼은 그리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름철 스포츠의 하나로 삼성전자는 남자 26개국, 여자 21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이 관람한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함으로써 대대적인 브랜드 광고를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진 삼성전자 아테네지점장은 "올림픽마케팅의 성과로 그리스에서 삼성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와 뮤직페스티벌 후원 등을 통해 그리스 신세대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