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오늘부터 14일까지 개발도상국 차관담당 공무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 앙골라 등 16개국 20명의 실무책임 공무원들과 아프리카개발은행 실무자 1명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과 개발도상국 경제협력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개발도상국과의 경제교류를 증진할 목적으로 87년 설립됐으며 수출입은행은 이 기금으로 지난 8월까지 38개국의 128개 사업에 대해 2조 1,787억원 지원해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