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부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8.3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송파거여지구의 부동산 투기과열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투기억제 정책이 가동되는 만큼 투기 자체가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현호 기자!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제정챙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송파 거여지구의 집값 급등현상에 대해 "기본적으로 투기가 어려운 곳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장지지구 택지조성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서울시가 이미 지난해부터 18만평 규모의 택지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송파신도시 건설계획 발표에 따른 일부 기대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송파거여지구는 모두 국공유지로 토지보상자금 유입이 없으며 판교와 달리 공영개발과 개발부담금제 도입 등을 통해 투기와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장치가 작동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8.31부동산대책 발표 이전인 지난달 29일부터 국세청 인력 22명을 투입해 이 지역에 대한 230여명의 투기혐의자에 대해 자금 추적 등 광범위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 부총리는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주관하고 "중소 엔지니어링 업체의 이공계 인력에 대해 병역특례를 현재의 3배 수준으로 확대하거나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인턴제도를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추진하기로 잠정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