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우리투자증권 이승혁 연구원이 유일전자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63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9월부터 휴대폰 제조업체들로부터의 주문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2분기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이 하락 추세인 점을 감안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투자 전략을 권고. 2분기 제조 수율의 하락 등으로 수익성 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3분기 후반부터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나 신규 키패드 부문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는 점 등에서 실적 회복 속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