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모바일 게임은 단추 하나면 돼 .. 원버튼 게임 인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모바일 게임은 간단하면 간단할수록 좋다?' 버튼 하나로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원버튼 게임'이 잇따라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버튼 게임'은 하나의 버튼만 쓰면 되기 때문에 배우기 쉽다. 하지만 현재의 원버튼 게임은 대부분 맞고 류의 뻔한 장르에만 몰려 있어 주목받지 못했다. 그렇지만 최근 돌 던지기,동전 쌓기 등 독특한 장르의 게임들이 나오면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이 지난 5월부터 SK텔레콤과 KTF에 서비스하기 시작한 원버튼 게임 '놈투'는 하루 최고 다운로드 1만건을 훌쩍 넘기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누적 4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모바일게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전작 '놈'은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놈' 시리즈는 외계의 행성과 교유하며 외계인에게 메시지를 보낸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게임빌이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중인 원버튼 게임 '물가에 돌 튕기기'도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은 주인공이 나와 물수제비 놀이를 한다는 매우 단순한 설정이지만 힘의 강약을 조절하고 타이밍에 맞춰 수면 위에 돌멩이를 튕기는 '짜릿한' 손맛에 끌린 게이머들이 몰려들고 있다. 게임빌은 인기에 힘입어 '물가에 돌 튕기기2'를 다음 달 1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쓰리넷의 '동전쌓기2',웹이엔지코리아의 '날아라 거미',넥스링크의 '무한의룩' 등도 원버튼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다. 6월17일 출시된 웹이엔지코리아의 '날아라 거미'는 왕자가 벼락을 맞고 거미가 됐다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거미가 된 왕자는 마법을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하나의 버튼만 써서 거미줄을 적절한 타이밍에 끊어 다양한 지형지물을 한 단계씩 올라가는 줄거리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넥스링크의 '무한의룩'은 수많은 장애물과 함정을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 하나로 조작해 얼마나 오래 가느냐로 승부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연습 모드로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접할 수 있으며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화면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쓰리넷의 '동전쌓기2'는 원버튼 클릭으로 동전을 높이 쌓아가는 게임이다. 화면 하단의 바에서 움직이는 원을 바의 중앙에 정확히 맞춰야 동전을 높이 쌓을 수 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아이템은 게임 진행을 돕기도 하나 때론 결정적인 장애물로 작용해 게임의 긴박감을 높인다. 게임빌의 김용훈 홍보팀장은 "원버튼 게임은 배우기 쉬우면서도 재미있고 또 큰 용량을 차지하지 않아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9월에 출시되는 '물가에 돌 튕기기2'는 이런 원버튼 게임의 특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 가미해 여성 게이머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갤럭시S26보러 원신 카페가요'…삼성도 눈독들인 '1030' 오타쿠 [현장+]

      "원신은 3년 전부터 했고 갤럭시는 고수 유저에요. 갤럭시노트8 때부터 갤럭시만 써왔어요.""갤럭시는 계속해서 관심 있어 왔어요. 명조는 출시될 때부터 했는데 이렇게 갤럭시 신제품 맞춰서 이벤트 하는 건 첨이라 좋다고 생각해요."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동교동 '원신 PC 라운지'와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한모(16) 군과 30대 김모 씨가 이 같이 말했다. 그들은 갤럭시S26 시리즈를 체험 매대 위에 설치된 NFC 카드에 휴대전화를 태그해 '원신'과 '명조:워더링 웨이브 게임' 테마를 다운로드받았다.  '3N2K'와 어깨 나란히…삼성전자 '픽' 게임 절반이 中 서브컬처 게임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2030 게임 이용자를 공략하고 있다. 특히 '1030 코어 팬층'이 많은 서브컬처 게임과 손을 잡아 높은 소비자 참여를 끌어내는 중이다. 삼성전자가 선택한 게임 중 절반은 서브컬처 게임으로, 국내 중국 서브컬처 게임사가 국내 대형 게임사와 나란히 삼성스토어 갤럭시S26 체험 매대에 전시되어 있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8종의 게임과 손을 잡았다. 그중 절반인 4개가 서브컬처 게임이다. 대상 게임은 '원신', '붕괴:스타레일(붕스타)', '명조:워더링 웨이브(명조)', '명일방주:엔드필드(명일방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세븐나이츠 리버스', '쿠키런:오븐스매시', '메이플스토리'로, 원신, 붕스타, 명조, 명일방주가 서브컬처 게임에 속한다. 이들 모두 중국 서브컬처 게임사다. 크래프톤, 넷마블, 넥슨 등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2K(넥슨·

    2. 2

      일라이릴리, 한국에 7000억원 투자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로슈에 이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한국을 글로벌 임상시험과 바이오벤처 육성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보건복지부는 9일 일라이 릴리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릴리는 올해부터 5년간 총 5억달러 규모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공동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와 바이오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의 핵심 사업 중 하나는 글로벌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육성) 플랫폼인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 구축이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는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에 연구 공간과 장비, 멘토링, 투자 네트워크 등을 제공해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보스턴, 샌디에이고,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협력 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라이릴리 발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게이트웨이 랩스 입주 기업은 총 2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 50개 이상의 치료제와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패트릭 존슨 릴리 인터내셔널 사업 총괄 대표는 “이번 협력이 한국을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고 혁신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글로벌 제약사들은 최근 수년간 국내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임상 연구 투자 규모는 2024년 1조369억원으로 2020년(5962억원) 대비 약 74% 증가했다. 지난 3일 로슈는 내년부터 5

    3. 3

      레이쥔 샤오미 CEO "AI로 일의 규칙 바뀐다"

      “미래엔 일주일에 3일만 일하고 하루에 2시간만 일하게 될 것입니다.”9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사진·CEO)는 최근 중국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 기간 취재진에게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많은 규칙이 다시 쓰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런 변화로 삶의 질과 일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AI가 기존 일자리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도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활용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이 CEO는 “향후 몇 년 안에 더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규모로 공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샤오미 자동차 공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미 실습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샤오미는 앞으로 5년 동안 칩, AI, 운영체제(OS) 등 기초 핵심 기술에 2000억위안(약 42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올 들어 밝혔다.중국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확산 속에서 청년 취업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왕샤오핑 인력자원·사회보장부장(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국 대학 졸업생이 약 12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일자리가 없어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레이 CEO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은 뒤 이 분야에서 3∼10년 정도 꾸준히 경험을 쌓아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면 앞으로 더 큰 발전 공간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강경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