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차별화 된 특화상품을 중심으로 올 추석 선물세트 판촉에 들어갑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소비심리 회복기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고가상품과 저가상품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고가 차별화 상품을 강화하는 한편 중저가 실속 상품수도 대거 늘리면서 매출을 전년대비 20%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늘려잡고 카테고리별로 커피·통조림·햄·생활용품 등 1만원대의 저가형 상품군외에 특화상품으로 정육·굴비·건강식품과 웰빙세트, Only 홈플러스 상품을 대거 선보입니다. ■ 정육 불경기를 감안 추석 선물세트의 가격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동업계와 차별화를 위해 4만~45만원대의 다양한 실속형 세트를 대거 내놓았습니다. 한우 우족세트(우족 1.5kg) 4만4900원, 특선 한우 갈비2호(찜갈비 2.4kg) 11만9000원, 한우 혼합세트(찜갈비 1.2kg+불고기 0.6g+국거리 0.6하+산적 0.6kg) 12만9000원. 특히 고가의 국내산 순수 한우 냉장 선물세트의 경우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 지난해보다 즉석에서 제작 판매하는 맞춤세트의 비율을 30%이상 높게 책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갈비와 정육의 경우 기존 정형화된 상품을 구입시 높은 가격으로 예상외의 지출을 감수하면 구입했던 상품을 주문제작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부위와 수량을 선택하면 가격별로 즉석에서 맞춤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찜갈비, 등심, 안심, 국거리, 불고기, 양지, 사태 등 부위별 맞춤가격대 3만~40만원선. 특선 한우 냉장 1호(한우 찜갈비 2.4kg, 등심 1.2kg) 23만9000원, 특선 한우 냉장 3호(한우 등심 1.2kg, 국거리 1.2kg, 불고기 1.2kg) 17만9000원. ■ 수산물 수산물의 경우 조업부진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가격이 큰폭으로 뛸것으로 예상되면서 굴비나 옥돔, 갈치세트 등 상품(上品)만을 엄선 가격을 차별화 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대표적인 선물세트인 굴비의 경우 고가의 영광굴비외에 실속형 제주 참굴비를 새로 선보입니다. 영광굴비세트(10미, 1.2kg~1.5kg) 8만~30만원, 명품 영광굴비(참굴비 10미, 1.8kg) 35만~45만원, 실속 제주 참굴비(참굴비 20미, 1.9kg) 4만~5만원선. 또 신규아이템으로 가격부담을 줄인 자연산대하세트(국산대하 1.5하) 5만~6만원, 홍옥돔과갈치를 혼합한 제주혼합세트 1호(홍옥돔 1.5kg+갈치 2kg) 14만~15만원에 내놓았습니다. 올리브유와 구운 돌김, 재래김을 혼합한 구이김 명품세트는 6만5000~7만원선. ■ 주류 웰빙 바람이 거세지면서 최근 명절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는 와인의 경우 올 추석에도 매출이 큰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홈플러스는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칠레 등에서 직수입한 상품을 1만원이하의 저가형에서 20만원대 고가형 상품으로 구분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세인트 1호 9900원, 스페인 1호 2만6900원, 샤또딸보 ‘02 7만9000원, ?X또피작 ‘99 22만9000원선. 전통 민속주인 국순당 명주4호 2만8000원, 복분자 대관령 1호 3만4000원 등에 판매합니다. ■ 한과세트/건강세트 한과세트는 최근 작황이 좋은데다 소비부진으로 전년보다 가격이 5~10% 정도 내릴전망입니다. 알뜰한과 1호 1만9800원, 실속 한과 2호 3만5000원, 의뜸 한과 2호 7만원. 동원 녹차세트 18호(보성가루녹차 45g*2+올리브유 500㎖*2+올리브잎차 5T*2) 2만7800원, 수삼더덕 혼합세트 3호(수삼 300g+더덕 500g) 5만9000원. ■ 청과 대표적인 추석 제수용인 사과의 경우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배는 물량부족으로 작년보다 10~20% 가격이 오를 전망입니다. 홈플러스는 2만원대의 중저가형 세트부터 선물하는 사람의 품격을 중시한 프리미엄급 명품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사과세트 4호(26~29입) 3만4800~4만3800원, 친환경 사과세트(23~27입) 6만9800~8만9800원, 배세트 5호(7~8입) 1만7800~2만1800원, 명품 배세트(9~10입) 4만800~6만3800원, 혼합세트 2호(배 6입+사과 6입) 4만5800~5만2800원. ■ 그로서리/위생용품 커피, 통조림, 햄, 젓갈류, 비누·샴푸, 양말세트 등 실속을 중시한 실용적인 생필품 위주로 선물세트를 차별화 했습니다. 특히 1만원 미만의 실속세트에서 2~3만원대의 중저가형 선물세트는 물론 제휴업체와 단독제휴를 통한 PNB상품인 'Only 홈플러스'의 비중을 대폭 강화 했습니다. 네슬레커피 88호(초이스오리지날 170g*2+골드크리머 450g) 9850원, 홈플러스 참치 1호(150g*9) 9900원, 청정원 식용류 5호(콩식용류 1.5ℓ*2) 6500원, 피에르발만 신사링크수자수2족 양말세트 3000원, CJ 올리브유 1호(1000㎖*3) 2만9000원, 한성통젓갈 A호(명란 230g+창란 230g+오징어 230g) 2만8900원, 한편 기간중 대량 구매고객에게는 3~5% 할인외에 10+1, 9+1 등 덤으로 받을수 있는 상품을 마련하여 선물세트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가격부담을 줄였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