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가 올 2분기 세계 TV시장을 제패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올 2분기 세계 TV 판매량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매출액 기준으로, LG전자는 판매량 기준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매출액 기준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9.9%의 점유율로 각각 9.7%와 8.8%에 그친 2위 마쓰시타와 3위 소니를 앞질르고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4위에 머무른 LG전자는 판매량면에서는 9.8%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가 9.0%로 2위, TTE와 필립스가 각각 3, 4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