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삼성테크윈 탐방 자료에서 2분기에 전분기 대비 53% 매출 증가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디지털카메라 부문은 3분기에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8월 현재 디지털카메라 판매량이 이미 2분기 수준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이익률도 계속적인 개선 추세에 있다고 판단했다. 3분기는 파워시스템과 반도체시스템의 계절적 영향으로 2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이 5% 전후로 예상되나 경상이익은 4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무형자산 감액손실이 이미 상반기에 273억원이 반영되면서 하반기는 분기당 100억원 가량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조성시마다 보유 비중 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적정가 1만5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