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대표적 도심공단인 북구 노원동 일대 32만여평 규모의 3공단이 서울디지털밸리(옛 구로공단)와 같은 아파트형 공장으로 재개발될 전망이다. 15일 대구 북구청은 최근 영남대 지역혁신연구소에 3공단 개발방안에 대한 용역을 의뢰한 결과 이곳에 임대형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하고 안경을 비롯 광학 컴퓨터소프트웨어 전기·전자 업종을 유치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