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굿모닝신한증권 노현철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전체적인 판매량 증가와 단가가 높은 UHP타이어의 매출 증가, 북미와 유럽시장에서의 단가 인상 효과가 환율하락 영향을 상쇄했다는 점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 한편 회사측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데 대해 이는 다소 공격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영업이익률을 12.7%로 추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