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DDR D램 가격은 대체로 약세를 보인 반면 낸드플래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8일 온라인 D램 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각) 현재 512메가비트 DDR D램(64Mx8 400㎒)은 6.00~6.25달러(평균가 6.05달러)로 전날에 비해 0.26% 하락했다. 256메가비트 DDR D램(32Mx8 400㎒)도 2.71~2.95달러(평균가 2.73달러)로 0.41% 떨어졌으며 256메가비트 DDR D램(32Mx8 333㎒)은 2.69~3.05달러(평균가 2.73달러)로 0.14% 하락했다. 512메가비트(64Mx8 533㎒) DDR2 D램은 전날과 같은 가격인 4.90∼6.00달러(평균가 5.25달러)에 거래됐다. SD램의 경우 256메가비트(32Mx8 133㎒) 제품은 3.95~4.39달러(평균가 3.97달러)로 보합, 256메가비트(16Mx16 133㎒)는 3.50~4.20달러(평균가 3.54달러)로 전날에 비해 0.18% 떨어졌다. 반면 낸드플래시는 오전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8기가비트(평균가 46.23달러)와 4기가비트(평균가 24.27달러), 2기가비트(평균가 13.52달러)로 1.32%, 1.20%, 1.42% 올랐다. 다만 1기가비트(7.26달러)는 1.43%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