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DDR D램 가격이 혼조를 보이는 가운데 낸드플래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8일 온라인 D램 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각) 현재 512메가비트 DDR D램(64Mx8 400㎒)은 6.00~6.30달러(평균가 6.06달러)로 전날에 비해 0.09% 하락했다. 이에 비해 256메가비트 DDR D램(32Mx8 400㎒)은 2.73~2.90달러(평균가 2.75달러)로 0.05% 올랐다. 256메가비트 DDR D램(32Mx8 333㎒)과 512메가비트(64Mx8 533㎒) DDR2 D램은 전날과 같은 가격인 2.69~3.05달러(평균 2.73달러), 4.90∼6.00달러(평균가 5.25달러)에 거래됐다. SD램의 경우 256메가비트(32Mx8 133㎒) 제품은 3.95~4.39달러(평균가 3.97달러)로 보합, 256메가비트(16Mx16 133㎒)는 3.50~4.20달러(평균가 3.54달러)로 전날에 비해 0.19% 떨어졌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기가비트(평균가 46.13달러)와 4기가비트(평균가 23.99달러), 2기가비트(평균가 13.34달러)로 1.10%, 0.04%, 0.07% 올랐다. 다만 1기가비트(7.31달러)는 0.81%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