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륜공단은 오는 10월 중 부산 중구 광복동 하모니빌딩에 900여평 규모의 장외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달 문화관광부로부터 장외매장 설치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오는 9월 말까지 관련장비 설치 및 시설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단측은 장외매장이 개장되면 연간 45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지방세 수입이 101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김태현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