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국민과 기업이 규제개혁 작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사이버 공간을 통한 경쟁제한적 규제개혁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경쟁제한규제 개혁' 관련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 사이버공간을 통한 국민들의 이슈의 발굴과 개선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제보자 입장에서 이슈제기가 원활하도록 하기 위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고 접근단계도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했습니다. 특히 질의.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에 수시답변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항처리에 대한 만족도 조사 창과 당면과제 대한 설문조사, 토론방 등을 설치합니다. 새로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올 10월말부터 정식 개통하며, 완전개통 이전까지는 기존 홈페이지에 건의.질의에 대한 답변기능을 추가해 8월초부터 우선 시행합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