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불법복제 방지솔루션(DRM) 개발 업체 마크애니가 태국에 진출했다. 마크애니는 28일 태국내 최초로 DRM기반 음악유통 사이트(www.unee.com)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MusicGIG 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내 90% 이상의 콘텐츠를 장악하고 있는 Grammy와 RS-promotion으로부터 음원을 공급 받아 서비스 되며,향후 뮤직 비디오,게임,만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서비스 된다. 이번 DRM기반 음악유통 서비스는 PC와 MP3플레이어 등의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에 적용됐으며 조만간 핸드폰에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마크애니는 99년 2월 설립,저작권 보호 기술 워터마킹과 콘텐츠 불법복제 방지 기술인 DRM을 개발해 현재 국내 200개 사이트에 공급하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