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생산업체 모나리자가 법정관리를 받고 있던 제화업체 엘칸토를 인수했습니다. 모나리자는 26일 KTB네트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엘칸토를 174억8천만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나리자는 엘칸토의 유상증자에 참가해 신주 247만5168주를 123억8천만원에 취득할 예정으로, 엘칸토의 지분 70.8%를 확보합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 이익 극대화를 위해 엘칸토를 인수했다"며 "출자 후 엘칸토를 계열사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