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경찰청에 라세티 6백대를 납품했습니다. GM대우차는 27일 군산공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경찰 업무 특성에 맞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라세티 순찰차 6백대를 경찰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세티 순찰차는 써치라이트, 경광등, 실내무전기 등이 장착돼 있고 보조배터리, 장비적재함, 리어 도어 잠금장치 등 경찰 업무 수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설계됐습니다. GM대우의 국내영업담당 김만수 부장은 "라세티 순찰차를 지난해 4백대에 이어 올해 두번째 납품을 하게 됐다"며 "라세티의 주행성능, 안정성, 편의성 등이 경찰 순찰차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