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얼굴의 주름이다. 특히 눈밑과 옆의 주름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지우고 싶은 부분이다. 최근 눈가 주름 제거 수술이 예전과 달리 고출력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이 이루어짐으로써 주름 제거를 원하는 이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외과 전문의 장문진 연세의원 원장(사진)은 "과거에는 눈 및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하안검을 절개한 후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 시행되었는데 이는 늘어진 피부를 잡아당기고 남는 피부를 절제한 후에 이를 봉합하는 식이어서 부작용을 야기시킬 수 있고 이름 그대로 수술이라는 정신적인 부담감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최근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은 지방을 하안검의 안쪽 결막을 통해서 제거한 후에 늘어진 피부를 고출력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줄여줌으로써 피부 절제 후 봉합으로 인한 흉터나 눈 모양의 변형이 없이 자연스러운 본인의 눈매를 살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주파를 이용할 경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나 특히 남성들에게 추천할만하다. 한편 나이가 들어가면서 제일 먼저 생기게 되는 눈 옆의 주름은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눈 밑 지방과 주름 제거가 동시에 가능하며 젊은 여성들의 경우 눈 밑 다크라인과 지방을 제거한 후 다출력 색소 레이저를 조사하면 잔주름까지 함께 없앨 수 있다. 장문진 원장은 "상안검이 처진 경우 쌍꺼풀을 건드리지 않고도 레이저를 조사해 눈가의 처짐을 줄일 수 있으며 보다 많이 늘어난 피부나 주름은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하므로 시술 후일주일 동안 인공부피룰 붙이게 된다"면서 일주일 후 이를 제거한 뒤 재생 관리와 색소 관리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시술들은 자기 본래의 피부 탄력을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복원함으로써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어 인위적이지 않고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문의 (02)2672-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