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오는 2015년까지 중국법인의 매출 13조원과 영업이익 1조3천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4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현지법인 이름을 `대우중공업옌타이유한공사'에서 `두산공정기계유한공사'로 바꾸는 제막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까지 매출 13조원, 영업이익 1조3천억원 달성과 함께 중국 현지법인의 매출비중을 지금의 25%에서 60%까지 끌어올려 회사를 세계 인프라 중장비업계 상위 5위권에 진입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또 기존의 굴착기와 함께 불도저와 롤러, 휠로더 등의 제품을 추가해 중국 현지에서 건설중장비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