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7,600원에서 8,9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호한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 노력의 성과로 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655원과 721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안에 면세점 부문을 확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며 적어도 내년부터는 면세점 부문의 확대에 따른 이익 규모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배당수익률이 4.6%로 예상돼 하반기 배당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