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하나투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4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연간실적 전망치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여행 선호가 지속되고 있고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 도입 등으로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다만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21.4배에 거래되고 있는 등 양호한 업황과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어 현 가격에서 추격매수는 부담스런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인 모두투어에 주목하는 것도 유효할 전망이라면서 공모가 (6500~7500원)은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