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여행과 레저 서비스에 특화된 현대카드W(weekend)를 4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입자들은 주말 현대오일뱅크 주유때 ℓ당 80포인트를 적립받으며 평소 카드 이용때는 1천원당 4포인트를 부여받아 제휴 여행상품 결제, 주유상품권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클럽메드와 제휴 여행상품을 구입할 때는 10만∼20만원 상당의 W캐시를 받아 매달 결제액의 1%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스타얼라이언스 제휴사의 비즈니스석 구입때 동반자 1명 50% 할인 등 항공권 구입 우대, 한화리조트 특별가 적용, 에버랜드 연간 회원권 20% 할인 등 서비스도 받는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플래티늄 비자 형태로 발급된다. 현대카드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말까지 발급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클럽메드 여행상품권, 현대오일뱅크 주유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