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앤스탁] 코위버(05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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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1)
스타앤스탁 시간입니다. 박병연기자 자리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주실 기업은 어떤기업입니까?
(CG-1 광전송장비 공급 확대)
-KT, 하나로, 데이콤 등 공급
-MSPP 매출 65억원으로 확대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하반기 실적개선 추세 지속
(기자-1)
오늘 소개해 드릴 기업은 광전송장비 개발업체인 코위버라는 회삽니다.
이 회사는 올해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투자확대에 힘입어 주력제품인 소형 광전송장비는 물론 신제품인 MSPP, 즉 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데요.
이는 지난해 연말 KT의 BMT(성능비교테스트)에 이어, 올 1월에는 하나로텔레콤과 데이콤의 BMT를 통과해 MSPP 부문매출이 지난해 4억원에서 올해 65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340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65억원, 순이익은 24% 증가한 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위버는 또 국내 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대형 통신장비업체와 공동으로 중국, 일본, 인도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데요.
해외진출건은 올해 실적 목표에서 제외돼 있어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경우 올해 실적를 최소 20% 이상 초과 달성하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2)
올해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해외시장 진출이 이 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나 될 것으로 예상됩니까?
(CG-2 해외시장 진출 추진)
-일본 NTT도꼬모 입찰 참여
->CWDM 발주규모 1천억원대
-중국 통신장비업체와 제휴
->MSPP 소용량장비 수출추진
(기자-2)
코위버는 올초 해외마케팅 부서를 신설하고 일본과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데요.
특히 일본의 경우는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인 NTT도꼬모를 시작으로 소프트뱅크BB 등 다른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에 대해서도 제품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NTT도꼬모는 기존 광케이블을 활용하기 위해 최근 1000억원 규모의 CWDM 장비를 발주했는 데요. 납품업체는 7월에 3곳이 최종적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NTT도꼬모 외에도 소프트뱅크BB 등 다른 통신서비스 업체에도 장비공급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여서 늦어도 3분기 중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위버는 또 일본 외에도 중국과 동남아, 중동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는 데요.
특히 중국의 경우는 현지 유력업체와 제휴해 중국내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에 대한 MSPP소용량 장비 수출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수출건은 모두 올해 실적추정치에 포함돼 있지 않은데요. 회사측에 따르면 해외 수출건을 감안할 경우 보수적으로 잡아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3)
이 회사의 최근 실적과 2분기 추장실적 그리고 하반기 전망은 어떤지 설명해주시죠.
(CG-3 실적 및 전망 )
-04년 매출 279억, 영업익 52억, 순익 45억
-05년 매출 340억, 영업익 64억, 순익 56억
-05년 1분기 매출 61억, 영업익 12억
-05년 상반기 매출 135억, 영업익 30억
(기자-3)
이 회사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는 데요.
매출 279억원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1분기에는 매출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9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대비 100%이상 증가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업종특성상 1분기의 경우 통신사업자들의 망 투자 집행이 가장 저조한 시기임을 고려하면 대단히 양호한 실적이라는 게 증권사들의 평갑니다.
올 상반기 실적은 아직 최종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매출은 전년대비 28%가량 늘어난 135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이익도 27% 가량 늘어난 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반기에는 기존 소형 광전송장비 외에 MSPP, WDM 등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되고,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실적개선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올해 매출 340억원(전년대비 21.7% 증가), 영업이익 64억원(전년대비 23.1% 증가), 순이익 56억원(전년대비 24.5% 증가)이라는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4)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그리고 증자 등에 대해서는 대략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CG-4 주식운용 계획)
-자사주 매입 적극 검토
-150원 이상 현금 배당
-총 배당성향 27% 유지
-유무상 증자 등도 검토
(기자-4)
이 회사는 주주중시 경영에도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는 데요.
지난 2002년과 2004년 두 차례에 걸쳐 4억원, 8억원씩 약 12억원 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올해에도 시장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하다면 자사주 매입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배당 측면에서도 올해의 실적호전을 감안할 때 지난해 배당금인 150원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는 데요. 이에따라 총 배당성향은 올해에도 27%를 상회할 전망입니다.
이 회사는 유무상 증자 가능성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 데요.
아직 내부유보율은 500%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자본금 규모 자체가 동종업체 평균인 84억원에 비해 턱없이 낮은 23억원에 불과하고, 매출액 대비 자본금 비율도 8.3%에 불과해 증자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회사측은 향후 R&D투자나 해외사업계획 등에 맞춰 필요하다면 증자 또한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혀 유무상 증자 재료도 상존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앵커-5)
이밖에 이 회사가 갖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죠.
(CG-5 안정적인 재무구조)
-무차임 경영 실현
-현금성 자산 63억
-자본금 23억 불과
-영업이익률 19%대
(기자-5)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높은 영업이익률도 이 회사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데요.
현재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고 현금성 자산으로 63억원을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자본금 23억원에 종업원수 50명으로 몸집이 매우 가벼운 편입니다.
제품생산도 자체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외주를 주고 있어 시설투자에 따른 비용부담도 없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영업이익률의 경우도 전송망 장비부분에 집중함으로써 10%대의 영업이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는 데요.
최근에는 장비의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단가인하압력이 줄어들고 원자재 가격하락이 빠른 속도로 진행돼 1분기의 영업이익률은 19.6%로 굽중했습니다.
회사관계자는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중감소와 마진율이 높은 WDM 매출의 본격화로 올해 영업이익률을 19% 이상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