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INI스틸, 고로사업 성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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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를 종합철강사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현대 INI스틸이 당진공장에서 한마음마라톤 대회를 열고 일관제철소 건설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INI스틸이 일관제철소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노사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한마음 마라톤 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당진공장에서 열린 마라톤대회는 김무일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인천, 포항, 당진 3개 공장에서 1,5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조직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22개 본부별로 대열을 맞춰 동료들과 함께 당진공장 구내 10km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무일 INI스틸 부회장은 “이미 당진공장 완전 정상화와 일관제철소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한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결승선을 통과하기까지 수많은 장애와 난관이 있겠지만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반드시 완주하겠다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INI스틸은 마라톤 대회 외에 해병대 체험훈련, 설악산 등반훈련 등 다양한 조직역량 그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강인한 정신력과 조직의 일체감을 키우는 한편 직원들의 복지후생 수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통해 글로벌 철강사에 걸맞는 노사 화합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I스틸은 이달들어 인천본사에 120억원이 투입된 최신식 사내복지후생관을 준공한데 이어 당진공장의 근무형태를 기존 3조3교대에서 4조3교대제로 바꿔 모든 사업장에 같은 근무조건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사업장 관리와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재경본부, 전략기획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본사 핵심 부서들을 인천에서 서울 역삼동 랜드마크빌딩으로 이전했습니다.
INI스틸은 노사화합과 핵심역량 집중을 통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철강기업으로 성장하는 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