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KT 인수설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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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발 인수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여러기업들이 입에서 오르내리면서 피인수설에 휩싸인 기업들의 주가 또한 출렁거렸는데요. 이러한 무차별적인 인수설에 대해 경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지난 27일 개장하자마자 다음의 주가는 출렁거렸습니다.
(C.G : 다음 주가 추이)
KT가 다음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입니다. 장시작과 동시에 7% 이상 급등했고, 사실무근이라는 공시가 나오고서야 잠잠해졌습니다.
(C.G: 포이보스 주가 추이)
지난달에는 포이보스가 KT로 피인수된다는 풍문이 돌면서 5일연속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부인공시가 나오면서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C.G: KT, M&A설 관련 기업)
다음, 포이보스
비트윈, 튜브미디어
MK버팔로, 한빛소프트 등
뿐만 아니라 비트윈과 튜브미디어, MK버팔로, 한빛소프트 등도 KT와 의 M&A 소문이 확산되면서 급상승과 급락을 경험했습니다.
이처럼 KT발 인수설이 수시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S: KT, 디지털 컨텐츠 및 엔터테인 확충 시급)
이는 KT가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종합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여기에 주식시장에서의 M&A 테마가 합해졌기 때문입니다.
(C.G: SKT-KT 컨텐츠 확대)
여기에 경쟁기업군인 SK텔레콤이 한발 앞서IHQ과YBM서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기틀을 잡았고 여기에 현재 게임사업부분 진출을 위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반면 KT는 싸이더스와 유상증자 참여 만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오테마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시장에서의 관심분야로 굳어짐에 따라 M&A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두고 많은 풍문이 쏟아지고 있다.
(S: 신정기)
투자자입장에서는 풍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에는 많은 수익을 거두 겠지만 거짓 풍문을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키려는 세력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진위여부를 꼼꼼히 체크해 보야 한다고 증시전문가 들은 조언하고 있다
와우TV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