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강세 영향 대비해야"-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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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현재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성노 동부증권 연구위원은 과거 국제 유가 상승은 외국인 매도를 촉발시켰다며, 당분간 외국인의 매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인은 2003년 2월 이라크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40달러까지 상승할 때 2조원을,2004년 4분기와 2005년 3월 유가가 50달러를 넘어설 때 2조원 이상을 각각 매도했다는 것입니다.
김 연구위원은 국내경제가 원유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나타났다며,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올해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희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