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말인 26일 제주도에는 국내외 관광객 2만2천500여명이 찾아 관광을 즐겼다. 제주에는 토요일인 25일에 1만4천59명, 일요일인 26일에 8천4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내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천지연폭포 등 주요 관광지가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날 도내 해수욕장중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중문해수욕장이 제일 먼저 개장해 피서객을 맞았다. 서귀포시는 중문해수욕장 개장식을 가진데 이어 백사장에서 서귀포와 함께하는 홈 CGV영화제를 개최,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제주종합경기장에서는 제1회 강호가족 건강걷기 및 달리기대회가 열렸고 북제주군 애월읍 로드랜드 골프장에서는 국내 프로 110명, 해외프로 20명, 아마추어 5명이 참가한 가운데 로드랜드클래식 골프대회가 열렸다. 제주시 탑동광장에서는 본사의 제주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창사 1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다음의 날 '행사를 갖고 제주도민들에게 회사를 홍보하고 각종 여흥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 기자 l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