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가 여름철 연료유 수요가 지속적 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장중 한때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장중 60.05달러까지 올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결국 전날보다 1.33달러 오른 배럴당 59.4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38달러 오른 57.9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원유전문가들은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한 정제유 수요가 지난 17일로 끝 난 주까지 4주 동안 6.9%나 증가했다면서 이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