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등 4개 종목이 배당지수에 신규 편입됩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거쳐 배당지수(KODI) 4개 종목과 기업지배구조지수(KOGI) 13개 종목을 오는 7월 1일부터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 등 배당지표가 우수한 50개 기업들로 구성되는 배당지수에는 기아차와 동부건설,
성신양회, 웅진씽크빅 등 4개 종목이 신규로 편입됩니다.
반면,삼영전자와
하이트맥주, 한국금융지주, 한미약품 등은 제외됐습니다.
또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에서 평가한 지배구조평가점수가 우수한 25개 기업들로 구성되는 기업지배구조지수에는 국민은행과 대교,
동국제강,
쌍용차, 우리금융지주,
코리안리재보험,
한진중공업,
한진해운, 현대차,
CJ, GS홀딩스, SK, SK텔레콤 등 13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됐습니다.
반면 두산중공업과
삼성정밀화학,
삼성화재해상보험, 성신양회, 율촌화학, 제일기획, 케이씨텍, 풍산, 하나은행, 한샘,
한솔제지,
현대해상화재보험,
LG상사 등은 KOGI 구성종목에서 제외됐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