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총리 "유가보다 환율이 문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유가 상승보다는 환율 절상이 더 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오늘 오전 경제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유가가 안정세에서 다시 배럴당 51달러를 넘어섰지만 우리 기업들이 유가 충격을 잘 견디고 있다"며 "현재는 환율 절상이 순익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주가가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면서 "월별지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경기확장적 정책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용과 관련해선 "5월 고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만명 증가했고 실업률이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하고 "이는 경기가 미약하나마 회복추세에 있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