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와 소방방재청, 기상청 3개 기관은 16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상이변과 지진 등에 대비,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방송위원회 매체정책국장, 소방방재청 복구지원국장, 기상청 예보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소방방재청은 "정책협의회 구성으로 기상경보와 홍수경보 등 재난정보를 방송매체를 통해 신속하게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토대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jae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