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1:36
수정2006.04.03 01:38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다소비 산업구조와 방만한 에너지 소비행태를 지적하고, 에너지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전경련 내부와 범재계 차원의 에너지 절감 운동에 나섰습니다.
전경련은 먼저 사무실 에너지절약을 위해 6월부터 노타이와 반정장 근무를 시작했으며, 회장 명의의 공문 발송을 통해 회원사의 참여를 적극 권장했습니다.
또한 가정, 사무실, 차량의 에너지 절약 실천지침서를 발간해 배포하고 범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재계 차원에서는 전경련 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장기 에너지·자원 종합대책 마련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