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램버스가 삼성전자를 D램 특허 침해로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열 현대증권 반도체 담당 연구위원은 램버스가 삼성전자로부터 로열티 범위와 금액을 최대한 상향조정하고 이것을 하이닉스를 포함한 다른 D램업체에 대한 특허 소송건에서 유리하게 사용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는 주가가 40만원 중반대까지 조정을 받은 이후를 노리라고 조언했습니다. D램 가격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고 플래시 메모리 가격도 하반기에는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