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 원주'로의 이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자녀교육 여건과 생활주거환경 등 민원인 접근성이 해결되 경우 정부시책대로 이전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8.4%로 나타났습니다. 광진공이 전직원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전시기는 정부의 이전계획년도 이전(2012년)내 이전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한 직원이 91.5%로 절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진공은 "대형 정부투자기관으로 처음으로 지방이전에 대한 직원들의 전체의견을 수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방이전 관련 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전 직원 설문조사 및 대책협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