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인도네시아 에너지 장관은 현 유가 수준이 너무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3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장관은 도쿄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 유가는 너무 비싸다"면서 "배럴당 50달러 이하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 원유 공급 상황만으로는 50달러의 유가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그러나 미국이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에 접어들면서 50달러나 그 이상 수준의 유가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