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5월 한달동안 모두 17만여명의 이동전화 가입자가 증가했습니다. 지난 4월에 비해 35%가 늘었습니다. 게임폰에 위성DMB에 신규 서비스들이 가입자 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1일 시작된 위성DMB 서비스. 한달동안 위성DMB 서비스가 끌어들인 새 이동전화 가입자는 모두 1만4천명입니다. SK텔레콤이 지난 5월 한달동안 늘린 가입자는 7만5천8백여명. 순증가입자의 거의 20%가 위성DMB 서비스 가입자입니다. 위성DMB가 SK텔레콤의 가입자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KTF가 4월말 내놓은 3D 게임폰 ‘GPANG’도 가입자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5월 한달동안 판 3D 게임폰은 모두 1만2천대. 5월 KTF의 순증가입자가 6만1천8백여명인점을 감안하면 신규서비스로 순증가입자를 20% 이상 늘렸습니다. 4월 이후 위성DMB, 3D 게임폰, 1밀리 등 신규 서비스들이 속속 나오면서 이동전화 순증가입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5월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는 모두 3천740만5천649명. 한달전에 비해 17만2천여명이 새로 늘었습니다. 지난 4월 순증가입자 12만7천명에 비해 35%가 증가했습니다.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이동전화 사업자들에게는 새 부가서비스 수익원일 뿐만 아니라 이미 포화상태인 이동전화 시장에도 신규 가입자를 끌어들여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