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은 25일 무장세력의 공격이 거센 알-안바르주 하디타에서 1천명 병력을 투입한 군사 공격을 감행해 이슬람 성직자를 포함, 무장세력 최소 10명이 숨졌다. 미군은 바그다드에서 북서쪽으로 260㎞ 떨어진 하디타에서 초기 교전으로 무장세력 6명이 숨지고 해병 2명이 다쳤으며 다른 교전으로 무장세력 4명이 추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미군의 이번 공격은 지난달 28일 이라크 새 정부 출범 이후에만 사망자 620명을 낸 저항세력의 공격을 뿌리 뽑기 위한 것이다. (바그다드 AFPㆍAP=연합뉴스) chero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