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스타' 보아(19)가 대만 최대 가요 시상식인 제16회 금곡상(The Golden Melody Awards) 시상식에 2년 연속 초청됐다. 28일 대만 가오슝시 중정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보아는 축하 공연으로 히트곡 'My Name'과 'Spark'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금곡상은 대만의 그래미상으로 불린다. 작년 보아, 강타, 동방신기가 참여했다. 올해도 모두 초청받았지만 강타는 드라마 '러브홀릭' 촬영으로, 동방신기는 일본 프로모션으로 참석이 불가능해 보아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27일 대만으로 출국하는 보아는 29일 귀국, 이후 6월 말 발표할 5집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5집에는 1월 프랑스 미뎀국제음악박람회에서 수집한 외국 음원과 황성제 등 보아의 4집 음반에 참여한 작곡가들의 노래가 수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