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대표종목으로 구성된 새로운 통합주가지수 'KRX100'이 오는 6월 1일 발표됩니다. 류의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주식시장을 대표할 KRX100지수는 모두 100종목으로 구성됩니다. CG.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포스코 국민은행 등 87개 종목이 포함됐고,코스닥시장에선 NHN CJ홈쇼핑 LG마이크론 등 13개 종목이 선정됐습니다. CG.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LG필립스LCD와 하이닉스,대표건설주인 현대건설은 제외됐습니다. 유동주식수가 적고, 과거 대규모 적자로 자기자본이익률이 낮다는 점,높은 부채비율이 이유로 지적됐습니다. CG. 증권선물거래소는 자기자본이익률과 유보율, 부채비율,일평균 거래대금을 고려해 종목을 선정했으며 특히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을 반영해 시장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G. 신 통합지수의 기준 시점은 지난 2001년 1월 2일이며, 이 시점을 1,000포인트로 산정하게 됩니다. 종합주가지수가 970선에 이르면, 신 통합지수는 2,000선이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CG. 증권선물거래소는 KRX100지수 도입으로 한국 경제의 성장도를 보다 정확히 반영하고, 유동주식가중방식 도입으로 지수 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주호 증권선물거래소 팀장 증권선물거래소가 증시의 대표지수로 육성하겠다고 내놓은 KRX100지수. 증권가에선 KRX100지수가 정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다른 지수들과의 차별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WOW-TV NEWS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