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현대증권이 4월 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면서 이는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하고 거래대금이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대신 조용화 연구원은 현대증권이 거래대금 증가 국면에서 브로커리지 부문에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급격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비경상적 손실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해 주가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 주가는 PBR 0.65배로 대형 증권사 중에서 여전히 가장 저평가돼 있어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6개월 목표가 1만1,8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