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외환은행이 상승장 포트폴리오로서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23일 메리츠 임일성 연구원은 외환은행이 타 은행 종목 대비 큰 폭으로 할증된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으며 1분기 실적 발표 후 일정 정도의 주가 상승폭이 있어 실적 호조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10월말 대주주의 매각 제한이 해제될 수 있어 M&A 재료를 기반으로 한 하방경직성은 가능해 하락장 포트폴리오로서는 적합할 수 있다고 지적. 투자의견 보유에 목표가는 1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