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19일 오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 한 부총리는 율촌산단과 광양항 컨부두 일대를 헬기로 시찰한 뒤 광양항 홍보관에서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정이기 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광양항 활성화 등을 위한 국고지원 확대 등을 건의 받았다. 한 부총리는 또 이성웅 광양시장 등 광양만권 자치단체장 등으로부터 자유무역지역 확대,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여수-광양항 교량 조기개설 등을 건의 받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광주에서 열린 서남해안 개발사업 공청회에 참석한 한 뒤 광양을 방문한 한 부총리는 서남해안 관광레저개발 예정지를 둘러 본뒤 상경할 예정이다. (광양=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ohcho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