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철강과 화학 등 소재업종의 버팀목으로 나서고 있다. 19일 UBS증권은 LG화학 분석자료에서 비관심리가 과다하다고 평가하고 비중축소이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올렸다. 에틸렌 가격이 PE(LG화학 주력제품)보다 더 빨리 떨어져 PC마진율이 게선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주당순익을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 UBS는 전일 아시아의 3분기 철강 계약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 우려와 달리 보합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 3~6개월간 세계 철강현물가격이 5~15% 가량 하락하면서 3분기 아시아 철강 거래가격 하락 우려감이 제기돼 철강주식 조정을 초래하고 있으나 POSCO 등 주요 업체들이 가격인상 계획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중국,미국 등 재고 감소와 미국과 유럽의 생산 감축 소식,중국의 수요 증가율이 안정세로 복귀하는 등 펀더멘탈 요인들도 업체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판단. 특히 POSCO를 다른 아시아 철강주보다 선호하고 있다고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