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디에이피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놓았다. 19일 대신 최재식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삼성전자로부터의 본격적인 수주와 신규 사업인 RF PCB 매출의 가시화 전망으로 우수한 영업이익률 및 ROE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계의 전반적인 단가 인하 압력에 노출돼 있으나 이를 충분히 감내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종업계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게 평가받고 있으나 1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PCB 시장 영역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