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결산 법인 10개 중 4개의 반기 영업실적이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으로 수출업체들이 채산성을 맞추기 힘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집계한 '9월 결산법인 반기 및 6월 결산법인 분기 실적'에 따르면 9월 결산 10개사의 매출액은 6천357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각각 0.99%와 59.00%, 21.83% 감소했다. 또 이들 기업의 부채비율은 85.50%로 전년 동기보다 3.12%포인트 증가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