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사흘째 동반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세자리수 급등해 10,400선을 단숨에 회복했고 나스닥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4월 핵심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과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와 급격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희석시켰습니다. HP는 양호한 실적과 구조조정 계획발표로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고 국제유가는 재고증가로 배럴당 47달러대로 급락했습니다. 다우공업지수는 전날보다 132.57포인트(1.28%) 상승한 10,464.45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도 26.50포인트(1.32%) 오른 2,030.6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도 11포인트 오른 1,185.56을 기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